‘오디세이’ 개봉일 29만명…박스오피스 정상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29만1008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이전 작품보다 높은 첫날 성적을 기록했다. 대규모 영상과 배우들의 연기, 사운드와 미술을 아우른 극장 체험이 관객 호평을 얻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액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일 하루 동안 29만1008명의 관객을 모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전체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부터 3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향후 흥행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날 관객 수는 ‘왕과 사는 남자’의 11만7783명과 연상호 감독·전지현 주연의 ‘군체’가 기록한 19만9762명을 모두 웃돌았다. 놀란 감독의 이전 작품인 ‘테넷’ 13만7740명, ‘인셉션’ 14만9246명, ‘다크 나이트’ 16만5380명, ‘덩케르크’ 22만4242명, ‘인터스텔라’ 22만7025명보다도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작품은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과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겪는 10년간의 여정을 그린다.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했다.
개봉 후 관객 반응은 대형 스크린에서 구현된 규모와 극장 체험에 집중됐다.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사운드, 미술, 감동을 고르게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고전 속 모험을 높은 몰입감으로 옮겼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전작들의 첫날 기록을 모두 넘어선 ‘오디세이’가 초반의 관객 관심을 이후 흥행으로 연결할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