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셀틱 감독 입원…이틀 안에 퇴원 전망
핵심 요약
마틴 오닐 셀틱 감독이 간단한 시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다. 시술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하루나 이틀 안에 퇴원할 전망이다. 두 차례 임시 지휘로 더블을 달성한 오닐 감독은 지난 6월 정식 계약을 맺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이 뛰는 셀틱의 마틴 오닐 감독이 간단한 시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다. 셀틱은 6일 한국시각 오닐 감독의 입원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만 74세인 오닐 감독이 받은 시술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하루나 이틀 안에 퇴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단은 오닐 감독의 상태를 둘러싼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응원의 뜻을 전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감독과 가족의 사생활도 존중해 달라는 입장을 함께 내놨다. 오닐 감독은 지난 3일 열린 던디와의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직접 벤치를 지켰고, 셀틱은 이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오닐 감독은 2019년 노팅엄을 지휘한 뒤 한동안 감독직을 맡지 않다가 브랜던 로저스 감독의 사임 이후 지난해 10월 셀틱으로 돌아왔다. 성공적으로 평가받은 첫 번째 재임기를 마친 지 20년 만의 복귀였다. 레스터시티와 애스턴빌라, 아일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출신 윌프리드 낭시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낭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8경기 만에 경질되자 오닐 감독은 다시 셀틱 지휘를 맡았다. 이후 셀틱은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더블을 달성했다. 두 차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한 오닐 감독은 지난 6월 1년 추가 연장 선택권이 포함된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정식 사령탑에 올랐다. 현재 구단이 제시한 퇴원 예상 시점은 향후 하루나 이틀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