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특산품 10t, LA 현지 소비층 만난다
핵심 요약
영주 농특산품 35개 품목 10t이 미국 LA 시장 진출을 위해 선적됐다. 12만달러 규모의 제품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LA 한인 축제에서 판매·홍보된다. 영주시는 현지 한인회와 수입·유통업체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유통망 확보를 추진한다.
영주에서 생산된 농특산품 10t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비시장 진출을 위해 선적됐다. 지역 업체 7곳이 만든 35개 품목으로, 수출액은 12만달러, 한화 약 1억7000만원 규모다. 제품은 오는 10월 LA 한인 축제에서 교민과 다양한 문화권의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영주시는 12일 봉현면 영주 일반산업단지에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황병직 영주시장과 도·시의원,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에는 홍삼과 부각, 포도잼, 그래놀라, 들기름, 산양삼, 사과주스 등 지역 대표 농식품이 포함됐다.
제품 판매와 홍보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 축제에서 진행된다. 영주시는 행사장에 홍보·판매 부스 3개를 운영해 농특산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 축제는 현지 교민뿐 아니라 여러 인종과 문화권의 방문객이 찾는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행사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미국 시장의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현지 한인회와 수입·유통업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시장에 맞춘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와 브랜드 가치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축제 이후 현지 유통망 진입과 재구매로 연결되는지가 시장 안착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