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중앙 정책 협력 이끈 두 인사에 명예군민패
핵심 요약
영양군이 이정헌 국회의원과 이영호 전 국회의원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두 사람은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산불 복구, 중앙기관 협력망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했다. 영양군은 이번 위촉을 중앙정부·국회와의 정책 협력을 넓히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재난 복구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이정헌 국회의원과 이영호 전 국회의원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군은 12일 국회 이정헌 의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 광진갑 이 의원과 이 전 의원에게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두 사람의 정책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중앙과 지역을 잇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정헌 의원은 영양군의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가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도록 지원해 왔다. 영양군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때에는 중앙정부와 국회를 연결하며 정책 지원에 힘을 보탰고, 지난해 대형 산불 발생 이후에는 피해 복구와 국비 확보, 정부 지원을 위한 협력에 참여했다. 영양군은 이러한 활동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영호 전 의원은 대통령 후보 농어촌총괄특보단장과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해당 경험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양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넓혀 왔다.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대외 협력에 기여한 공적도 인정받았으며, 영양군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두 사람의 명예군민 선정을 확정했다.
영양군은 이번 위촉을 공로에 대한 예우에 머물지 않고 중앙 정치권과 정부·관계기관을 연결하는 정책 협력망 확대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앞으로 두 명예군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재난 대응처럼 기초자치단체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국회와의 협력을 넓힐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와 두 명예군민도 영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