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아트홀, 8월 클래식 입문자 위한 무료 공연 시리즈 마련
핵심 요약
영등포문화재단이 8월 4∼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여름밤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서울시향 무료 실내악 공연, 빈 필하모닉 공연 영상 상영회, 서울발레시어터 고전발레 공연이 해설과 함께 열린다.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석 무료 공연도 포함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여름밤 클래식' 공연 시리즈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실내악 공연,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영상 상영회, 고전 발레 공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의 첫 순서는 8월 4일 열리는 '우리 동네 실내악' 공연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을 연주한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악단의 악보 위원인 김보람이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8월 12일에는 세계적인 악단인 빈 필하모닉의 여름 음악회 공연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상영회가 열린다.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에서 진행된 빈 필하모닉과 지휘자 로렌초 비오티의 협연 실황을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8월 22일 서울발레시어터의 '해설이 있는 고전발레'로,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해적', '파키타' 등 고전 발레 명장면을 작품 줄거리와 감상 포인트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이 발레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클래식과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