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보훈요양원 2028년 준공 추진
핵심 요약
영동읍 회동리에 국비 379억원을 들인 100병상 규모의 국립보훈요양원이 건립된다. 올해 말 설계와 부지 정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요양실과 프로그램실, 물리·심리치료실을 갖춰 2029년 전문 요양서비스를 시작한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 일원에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이 건립된다.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비 37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에 100병상 규모로 시설을 조성하고 2029년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건립 부지와 주변 기반시설 정비를 비롯한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요양원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요양실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실과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등 의료·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지난달 열린 중간설계 완료 보고회에서는 공간 배치와 시설별 기능, 이용자 동선, 안전성,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기관의 의견도 설계에 반영했다.
영동군은 2021년부터 국립보훈요양원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2023년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영동 건립이 결정됐고, 2024년에는 용지 매입을 마쳤다. 이후 국가보훈부와 영동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3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설계와 부지 정비를 포함한 사업 추진 체계를 갖췄다.
사업 일정은 올해 말까지 설계와 건립용지 주변 정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건축공사에 착수하는 순서로 짜였다. 건립 부지의 구거 복개공사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은 내년부터 신축공사를 본격화해 2028년 말 준공하고, 이듬해 개원한다는 목표다. 완공 후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전문 요양과 치료 프로그램이 한 시설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