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연예술 저변 넓힌다…공모 재원 6억원 마련
핵심 요약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이 올해 공모사업 7건에 선정돼 문화예술 공연 비용 6억원을 확보했다. 9월부터 연극·무용·인형극·그림자극 체험을 운영하고 연극, 뮤지컬,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은 공연 기획·제작·운영·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도 받는다.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모사업 7건에 선정돼 문화예술 공연에 투입할 비용 6억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새로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그동안 축제에 집중됐던 사업 영역을 공연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선정된 충북도 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사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된다. 연극 체험을 비롯해 국립현대무용단을 초청한 어린이 무용 워크숍, 유아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인형극·그림자극 체험이 마련된다. 운영비 2천250만원은 충북도가 전액 지원한다.
앞서 확보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비 1억3천만원으로는 연극 ‘NEW 망원동 브라더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오페라 ‘물의 아이’ 등 세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받은 1억2천만원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창작 오페라 공연에 활용한다.
재단의 주 공연장인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은 올해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대상 시설에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공연물의 기획과 제작, 운영,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재단은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예산과 전문 지원을 지역 공연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기반으로 삼고, 공연 관련 역할을 한층 넓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