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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충북 첫 국립 보훈요양원 조성
핵심 요약
충북 영동 회동리에 100병상 규모의 국립 보훈요양원이 조성된다. 국비 37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건립하고 2029년 1월 개원을 추진한다. 전체 병상의 10%는 일반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에 충북지역 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국립 보훈요양원이 들어선다. 2028년까지 건축과 조경을 마친 뒤 2029년 1월 문을 여는 일정으로 추진되며, 현재 설계와 부지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은 이르면 2027년 상반기 건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건립 장소는 옛 농업기술센터 일대 5천894㎡ 부지다. 총사업비로 국비 379억원이 투입되며,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100병상 규모의 치료시설을 비롯해 심리치료실과 물리치료실, 입소자를 위한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은 기관별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영동군이 시설이 들어설 부지의 조성을 맡고,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건축과 향후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군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두 기관과 협력하며 설계와 기반 조성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립 보훈요양원은 수원과 김해, 광주,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 전주 등 전국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새 시설은 충북권 보훈대상자 등을 주된 이용 대상으로 삼되 전체 병상의 10%는 일반인에게 배정한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100개 병상 가운데 10개 병상을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