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AI 수업 설계·학생 상담 역량 강화
핵심 요약
영남이공대가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AI 교수법과 학생 심리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교원들은 수업 설계와 NotebookLM 활용, 상담사례 기반 개입 및 매개 상담 기법을 익혔다. 대학은 실습형 연수와 AI 기반 교수법,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오전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교원 70여 명이 참여한 ‘2026학년도 AI활용 교수법 & 학생 심리상담 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교수학습센터와 학생상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8시간 동안 생성형 AI 활용과 학생 상담을 아우르는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경태 아이엠알컴퍼니 대표강사가 AI캠퍼스를 기반으로 강의교안을 구성하고 교수자가 이를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 대상 수업 운영과 NotebookLM 연계 활용을 다루며 교육 효율과 학습지원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살폈다.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수업 설계와 운영, 강의자료 제작, 학습 과정 피드백에 AI를 적극 적용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오후 프로그램은 학생중도이탈방지 성과 설명회와 중점추진사항 안내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 지속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박태경 품은상담교육센터장은 실제 대학생 상담사례를 토대로 학업·진로·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교수자가 학생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 적절한 시점에 개입하는 방안을 교육했다.
정미숙 한국Well라임 교육원장은 타로카드를 매개로 학생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상담 과정에서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기법을 다뤘다. 이재용 총장은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서 교수자의 AI 활용 능력이 교육 혁신의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수업 설계·학습지원과 상담·지도 능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대학은 앞으로 연수와 실습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AI 교수법과 맞춤형 상담 지원 체계를 함께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