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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염전 폭행 수사 확대…60대 추가 송치
핵심 요약
영광의 한 염전 노동자를 작업 도구로 폭행해 다치게 한 60대가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기존 폭행·감금 사건을 수사하던 중 피해자 진술로 추가 가해 정황을 확인했다. 업주와 종사자 2명을 포함해 이 사건으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는 모두 4명이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10일 염전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작업 도구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앞서 구속 송치된 염전 업주와 종사자들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추가 가해자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 6월 해당 염전 업주와 다른 종사자들의 폭행·감금 혐의를 조사하던 중 피해자 진술을 통해 A씨의 범행 정황을 파악했다. 피해자는 기존 수사 대상자들 외에 자신을 폭행한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이 염전에서는 노동자 3명을 상대로 한 폭행과 감금, 임금 미지급 혐의가 함께 수사됐다. 염전 업주와 종사자 2명 등 모두 3명은 노동자들을 폭행하거나 감금하고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6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A씨가 추가로 구속 송치되면서 이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진 피의자는 기존 업주와 종사자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됐다. 이번 추가 송치는 먼저 확인된 폭행·감금 및 임금 미지급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후속 진술을 확보한 뒤 별도의 가해 혐의를 확인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