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엑스포 국비 지원 길 열려
핵심 요약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돼 국비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엑스포는 2029년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린다.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와 연천공영버스터미널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
경기 연천군과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가 기획예산처 제147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승인으로 엑스포 개최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행사는 2029년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행사가 지닌 공익성과 계획의 우수성, 주관기관의 관리 역량 등이 인정됐다. 연천군은 엑스포를 지역 축제에 머무르지 않고 구석기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학술과 전시, 체험, 국제 교류를 결합한 세계적 문화유산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곡리 유적의 세계사적 의미를 알리고 대한민국 선사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연천지역 공공시설의 범죄예방 관리 성과도 확인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와 연천공영버스터미널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받았다. 비상연락망 등 관리 운영체계와 안내표지, 안전설비, 야간 조명의 가시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어린이교통랜드는 106점, 버스터미널은 96점을 기록해 기준 점수인 88점을 모두 웃돌았다.
두 시설이 획득한 재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연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이 기간 정기 점검을 실시해 현장 관리 상태와 시설 변동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도 CCTV와 비상벨, 안내표지 등 범죄예방과 이용자 안전에 연결되는 주요 설비를 수시로 확인하며 인증 기준에 맞춘 관리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