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해외연수 선발에 공인 영어평가 도입
핵심 요약
연천군이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 선발에 토익브릿지 스피킹을 도입했다. 중학생 76명과 고등학생 38명 등 114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YBM은 고흥군과 합천군에 이어 연천군 사업을 수행하며 지자체 평가 위탁 범위를 넓혔다.
경기도 연천군이 2026년 중·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대상자를 선발하는 영어 평가에 국제 공인 말하기 시험인 ‘토익브릿지 스피킹’을 도입했다. YBM은 전남 고흥군과 경남 합천군에 이어 연천군의 평가 사업까지 위탁 수행하며 지방자치단체 교육 사업을 대상으로 한 B2G 평가 위탁 영역을 확대했다.
선발시험은 지난 8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호주 연수에 지원한 관내 중학생 76명과 영국 연수에 지원한 고등학생 38명 등 모두 114명이 응시했다. 연천군은 이번 영어 말하기 시험 점수와 면접 결과를 합산한 뒤 총 63명을 최종 해외 어학연수 대상자로 확정할 계획이다.
토익브릿지 스피킹은 미국 ETS가 개발한 국제 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초급과 중급 학습자의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둔다. 단순 암기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학업 환경에서 필요한 말하기 능력을 검증하도록 설계돼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교육 지원 사업에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해외연수 등 교육 복지 사업에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선발 기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기존 지필시험이나 평가자의 판단 비중이 큰 방식 대신 공인된 민간 평가 체계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흐름이다. YBM은 공인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영어 평가 사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