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전망 나선 AI 3종, 삼성전자·kt에 한목소리
핵심 요약
세 AI가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와 기준금리 연 3.00%를 공통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치는 6750.40부터 8650까지 벌어졌고 KBO MVP와 올해의 아티스트도 판단이 갈렸다. 노벨상 수상자 없음, kt 한국시리즈 우승, ‘왕과 사는 남자’ 박스오피스 1위에는 의견이 모였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는 12월 1일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모두 삼성전자를 지목했다. 실현 확률은 각각 82%, 95%, 88%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격차가 약 300조원이고 삼성전자의 사업구조가 상대적으로 다변화됐다는 점이 판단 근거로 제시됐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85.50∼1392.80원,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00%로 전망이 모였다.
코스피 예상치는 제미나이 6750.40, 챗GPT 7842.36, 클로드 8650으로 약 1900포인트 벌어졌다. 실현 확률도 각각 70%, 24%, 9%로 차이가 컸다. 환율 전망에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무역흑자, 미국의 긴축 부담 완화가 반영됐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클로드 45%, 제미나이 48%, 챗GPT 49%로 예상됐다. 반도체 호황과 경제성장이 급락을 막는 반면 부동산·물가·고환율이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세 모델은 올해 한국 국적 노벨상 수상자가 없을 가능성을 82∼92%로 판단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소설가 한강 두 명이고 과학 분야 수상자가 아직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정규시즌 선두와 투타 균형, 두꺼운 선발진을 갖춘 kt 위즈로 의견이 일치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도 누적 관객 약 1690만 명을 기록해 2위와 1000만 명 넘게 차이 나는 ‘왕과 사는 남자’로 모였다.
정규시즌 MVP는 챗GPT가 LG 트윈스 오스틴 딘을 44% 확률로 선택했다. 전반기 wRC+ 1위와 WAR 2위가 근거였다. 클로드와 제미나이는 7월 9홈런·26타점으로 월간 MVP를 차지한 kt 샘 힐리어드를 각각 22%, 55%로 지목했다.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는 챗GPT와 클로드가 BTS, 제미나이가 아이브를 골랐다. 일본 전망에서도 시총 1위와 닛케이225 예상치는 엇갈렸지만 메이저리그 MVP는 오타니 쇼헤이로 일치했으며, 일부 답변에서는 이미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가수를 첫 출연 후보로 꼽는 오류가 확인됐다. 각 확률은 모델의 자체 판단값으로, 실제 예측력은 연말 결과 이후 판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