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연구 현장 AI 책임체계 인증
핵심 요약
한국연구재단이 연구관리전문기관 최초로 AI 윤리 준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전 직원 교육과 이사장 직속 위원회 운영, R&D 전 주기 AI 서비스 도입이 추진됐다. 생성형 AI 연구윤리 가이드 발간을 통해 대학과 연구 현장의 책임 있는 활용 기반도 마련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연구관리전문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AI 윤리 준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인공지능을 연구·개발 관리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윤리 원칙을 조직 전반에 공유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교육과 운영 체계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재단은 기관장과 임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등 AI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이사장 직속 ‘연구재단(NRF) 인공지능 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R&D 규정 확인과 평가의견 적정성 검토를 비롯해 연구·개발 전 주기에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도입했다.
‘AI 윤리 준수기관’ 확인마크는 인공지능의 윤리적인 개발과 활용을 확산하고 공공·민간 기관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정해진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발급하며, 기관 차원의 윤리 원칙과 교육·실행 체계가 주요 기반이 된다.
연구재단은 지난 6월 ‘대학 연구자를 위한 생성형 AI 연구윤리 가이드’도 발간했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연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윤리 문제를 예방하고 대학 연구자의 안전한 활용을 돕기 위한 조치다. 홍원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연구 현장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