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면서 첫 황금들녘 쌀밥축제
핵심 요약
여주시 세종대왕면에서 9월 5~6일 첫 황금들녘 쌀밥축제가 열린다. 여주 햅쌀 비빔밥과 농촌 먹거리, 허수아비 90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종대왕릉역 앞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형 축제로 진행된다.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과 황금빛 들녘을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제1회 세종대왕면 황금들녘 쌀밥축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경강선 세종대왕릉역 앞 주차장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시민과 수도권 관광객에게 여주 햅쌀의 맛과 농촌의 가을 풍경을 선보이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갓 수확한 여주 햅쌀로 지은 가마솥밥에 여러 나물을 곁들인 비빔밥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5000원에 판매한다. 잔치국수와 야채부침개, 도토리묵무침, 수육 등 농촌의 맛을 살린 음식도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황금들녘을 바라보며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로 만든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코스모스길과 누렇게 익은 논이 이어지며, 세종대왕면 28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 90개가 들녘 곳곳에 설치된다. 허수아비와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가을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벼 이삭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이 농촌의 계절 정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허수아비 제작부터 현장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는 마을형 축제로 치러진다.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세종대왕면의 황금들녘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도 특징이다. 축제장이 세종대왕릉역 바로 앞에 있어 전철 이용객의 접근이 편리하며, 수도권 방문객은 코스모스와 들녘을 감상한 뒤 햅쌀밥을 즐기는 일정으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