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AI 노래로 연령별 복지정책 알린다
핵심 요약
여주시가 시민의 연령과 관심 분야에 맞춘 시정홍보를 추진한다. 김광덕 부시장이 AI 트로트 가수로 등장해 노인복지 사업을 소개한다. 홍보 대상은 향후 청년·청소년·아동·가족·여성 지원정책으로 확대된다.
경기 여주시가 시민의 연령과 관심 분야에 맞춰 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전달하는 ‘시민 맞춤형 시정홍보’를 추진한다. 첫 대상은 노인복지 분야로 정했으며, 김광덕 부시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트로트 가수 모습으로 등장해 주요 지원사업을 노래와 영상으로 소개한다. 정책을 친숙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해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려는 시도다.
영상에 담긴 정책은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고령층의 관심이 큰 사업이다. 여주시는 부서와 개별 사업 단위로 흩어져 있던 정보 가운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계층별로 선별해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정보를 시각 중심 콘텐츠와 친숙한 노래로 풀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제작된 영상은 여주시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정홍보 TV에서 송출된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행사, 간담회,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등 현장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기초연금과 일자리, 교통비 지원 등 핵심 내용을 정리한 현수막은 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해 영상 시청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관련 사업을 확인하도록 한다.
여주시는 노인복지 홍보를 출발점으로 대상과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다음 단계에는 청년과 청소년 지원사업, 아동·가족 정책, 임신·출산·육아를 포함한 여성 대상 지원시책을 차례로 다룬다.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필요한 시민이 내용을 알지 못하면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대상별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영상과 현수막 등 접근하기 쉬운 형식으로 제공하는 홍보방식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