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원주선 강천역 설치 재촉구
핵심 요약
여주시가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의 강천역 신설을 정부에 다시 요청했다. 여주역과 서원주역 사이 22㎞ 구간과 향후 교통 수요가 설치 필요성의 근거로 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의 취지를 확인하고 강천역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여주역과 서원주역 사이에 강천역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정부에 다시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만나 중간 역사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검토 과정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마련됐으며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시장은 여주역과 서원주역 사이 구간이 22㎞에 이르는 점을 들어 강천역이 중간 역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강선 전철 연장과 GTX-D 노선 운행으로 발생할 잠재적 교통 수요도 신설 근거로 제시했다.
여주시는 지리적 여건과 각종 수도권 규제로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제약이 이어져 왔다는 입장이다. 이런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강천역은 철도역 한 곳을 추가하는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교통복지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것이 시가 정부에 설명한 주요 내용이다.
홍 차관은 여주시가 제시한 건의 취지를 이해했으며 강천역 신설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초기부터 강천역 설치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요구해 온 역사가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