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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화단 온도계 50도 넘어…서울 37.9도
핵심 요약
6일 서울 여의대로 주변 화단에 놓인 온도계가 50도 이상을 가리켰다. 서울 한낮 기온은 37.9도를 기록했고 여러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7일 서울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6일 낮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주변 화단에 놓인 온도계의 수은주가 측정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0도를 넘어섰다. 같은 날 서울의 한낮 기온은 37.9도까지 올라 도심 화단에서 확인된 뜨거운 열기와 함께 폭염의 강도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온도계가 설치된 곳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인근의 야외 화단이었다. 기온 관측값과 별개로 현장에 내려놓은 온도계는 빠른 속도로 상승해 50도 이상의 눈금을 가리켰다. 서울 도심이 강한 햇볕과 고온에 노출된 당시 상황이 수은주의 급격한 움직임으로 확인됐다.
이날 폭염중대경보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전라권에 발효됐다. 경보 지역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그치지 않고 강원과 전라 일부까지 이어진 가운데, 서울에서는 공식 한낮 기온이 40도에 가까운 수준까지 상승하며 폭염이 이어졌다.
고온은 다음 날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9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6일 기록한 37.9도보다 1.1도 높은 수치로, 서울의 낮 기온이 하루 사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