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달군 TFT 팬축제, 신작 세트 먼저 만난다
핵심 요약
TFT 국내 최대 오프라인 축제가 더현대 서울에서 17일까지 열린다. 신규 세트 체험과 국내외 선수 경기, 인플루언서 대결 및 공연이 마련됐다. 모바일 엔진 전환과 PC 전용 클라이언트 출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국내 최대 오프라인 행사인 ‘TFT 와일드 팬페스트’가 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6층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백화점 휴무일인 10일을 제외하고 17일까지 이어지며, 체험존 사전예약은 시작 약 10분 만에 전 일정이 마감됐다. 현장 상황에 따라 별도의 대기 등록도 진행될 수 있다.
행사장은 체험·스페셜·무대 등 세 구역으로 꾸며졌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단일 게임 지식재산권으로는 처음 TFT 콘텐츠가 들어섰다. 방문객은 26일 출시되는 18번째 세트 ‘신비의 숲’을 구현한 7가지 미션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기념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엇 스토어와 작가들의 팬아트를 선보이는 갤러리도 운영된다. 6층에서는 신비의 숲을 미리 플레이하고,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 ‘리프트바운드’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선수와 인플루언서의 대결, 음악 공연이 잇따른다. 8일 오후 2시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의 ‘서일’ 박찬서와 ‘스틸로 오브 보라’ 김주한, 전략가의 왕관에서 두 차례 우승한 일본의 ‘타이틀’, 베트남의 ‘YBY1’ 등이 출전한다. 15일에는 인플루언서 8명이 겨루는 ‘치지직 인플루언서 매치’가 열린다. 비트펠라하우스는 9일, 밴드 QWER은 17일 각각 오후 7시 30분 공연한다.
TFT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오토배틀러로, 2019년 PC에서 출시된 뒤 2020년 모바일로 영역을 넓혔다.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플레이어는 3억 명이며 모바일 이용자 비중은 50%를 넘는다. 신비의 숲에는 전투력이나 골드·경험치 같은 자원을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새 체계 ‘수호령’이 도입된다. 모바일 버전은 26일 자체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하고, PC 버전은 10월 9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분리된 전용 클라이언트로 서비스된다. 더현대 서울 행사가 끝난 뒤에는 21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