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여수 투묘지 인근서 통선·화물선 충돌…난간대 파손
핵심 요약
여수 투묘지 인근에서 항해 중인 통선과 정박 화물선이 충돌했다. 화물선 우현 난간대 일부가 파손됐지만 승선원 11명은 모두 무사했고 해양오염도 없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으로 현장 조치를 마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 투묘지 인근 해상에서 항해하던 통선이 정박 중인 일반화물선과 부딪혔다. 사고는 12일 오전 9시58분께 발생했으며, 화물선 우현 난간대 일부가 파손됐다. 두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고 해양오염도 확인되지 않았다.
충돌한 선박은 16t급 통선 A호와 1499t급 일반화물선 B호다. A호에는 2명, B호에는 9명이 승선해 있었다. A호가 항해 중 투묘지에 정박해 있던 B호의 우현 난간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원인은 운항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지점은 여수시 투묘지 인근 해상이다. 투묘는 선박이 닻을 내려 해상에 머무는 방식으로, 사고 당시 B호는 투묘 중이었고 A호는 항해하고 있었다. 충돌로 확인된 물적 피해는 B호 우현 난간대 일부 파손이며, 인명 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관리 등 사후 조치를 마쳤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화물선 난간대 손상에 그쳤으며, 해경은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항해 중 충돌이 일어난 과정과 책임 여부 등이 확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