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위기청소년 470여명, 11년간 회복·자립 지원
핵심 요약
GS칼텍스의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이 11년간 청소년 470여명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했다. 2026년 상반기 수료식에는 수료 청소년 7명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심리상담과 바둑 치유를 결합한 관·산·민 협력으로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GS칼텍스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여수YMCA와 함께 운영하는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2016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470여명이 참여했으며, 6일 여수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상반기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는 상반기 과정을 마친 청소년 7명을 비롯해 박영수 순천지청 검사, 문상봉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정금호 여수YMCA 이사장,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 바둑단 김영환 감독과 류민형 선수는 지도 대국을 진행했고, 박 검사의 멘토링에 이어 활동 영상 상영과 수료증 수여가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거치며 경험한 변화와 앞으로의 다짐도 나눴다.
마음톡톡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처벌보다 치유와 회복에 무게를 둔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문 심리상담으로 정서 회복을 돕고, GS칼텍스 바둑단과 한국기원의 재능기부를 결합한 바둑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르도록 구성됐다. 재범 예방과 사회 적응을 함께 지원하는 관·산·민 협력형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위기청소년이 자신감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교육 사업 ‘희망에너지교실’, 취업 준비 청년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따뜻한 밥상’,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등 지역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