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섬박람회에 대통령 초청 건의
핵심 요약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수 세계섬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요청했다.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열리며 31개국 지방정부와 3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총사업비는 703억원이고 국내외 관람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수송·안전 대책을 정비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요청했다. 섬과 해양의 미래를 선보이는 행사에 대통령이 함께하면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을 지향한다는 의지를 세계에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취지다. 석유화학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시민에게도 대통령의 방문이 격려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 준비 상황과 관련해서는 시설 조성과 전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관람객 수송 체계와 안전 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해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민 시장은 정부 각 부처와 산하기관에 박람회 홍보와 참여를 요청하며, 행사에 관심을 모으고 현장을 직접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개최지는 여수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와 금오도, 세계박람회장 등 여수 일대에 걸쳐 있다. 행사에는 31개국 지방정부와 3개 국제기구가 참가할 예정이며, 여러 지역에 마련된 공간에서 섬과 바다의 미래를 다루는 전시와 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 총사업비는 703억원이며 국내외 관람객 유치 목표는 300만명이다. 시설과 전시 준비가 마무리된 만큼 남은 기간에는 대규모 관람객 이동을 위한 수송 계획과 현장 안전 대책 정비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대통령 참석 요청과 함께 중앙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의 홍보·참여를 끌어내는 일도 개막 전 준비 과정의 한 축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