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서 만나는 섬의 가치와 낭만
핵심 요약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기념식에는 주요 인사와 전국의 섬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와 포럼, 공연, 어린이 체험, 걷기, 영화, 섬 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행정안전부, 여수시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섬의 자연과 문화, 음식, 정책을 폭넓게 소개한다. 여수 밤바다의 낭만적 이미지와 섬이 지닌 가치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국가기념식은 6일 오후 7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서영학 여수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전국의 섬 주민을 포함해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별 섬의 특색을 알리는 지자체관과 역사·문화·생태를 다루는 주제관, 중앙부처와 유관 기관의 섬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관이 운영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날짜는 8월 8일이다. 섬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16년 섬의 날 제정을 처음 제안하고 2019년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일곱 번째 행사는 365개 섬을 품은 여수에서 열려 시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감성을, 섬 주민에게 삶의 자부심과 활력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 기간에는 섬 주민 런치쇼와 트롯대전, 국제 섬 포럼,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임시회가 진행된다. 어린이 섬 탐험대와 전국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인형극·마술쇼를 비롯해 백섬백길 걷기 대회, 영화 ‘파시’ 상영, 섬 낭만 유람단도 마련된다. 푸드존에서는 오세득·임희원 셰프와 여수지역 요리 명인이 섬 식재료로 만든 특별 음식을 선보이며 섬 음식의 맛과 매력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