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초등 돌봄 1천529곳서 21일까지 운영
핵심 요약
전국 1천529곳에서 여름방학 초등 틈새돌봄이 이달 21일까지 운영된다. 미이용 학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간식과 점심·저녁을 운영 유형에 따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장 의견을 검토하고 돌봄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를 강화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수완숲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여름방학 초등 틈새돌봄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의 의견과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초등 틈새돌봄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방학 중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운영 형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간식과 점심·저녁을 제공하는 유형,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는 유형으로 구분된다. 돌봄 시간과 식사 제공 범위를 함께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학기 중 해당 센터를 이용하지 않았던 초등학생도 별도 신청을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 수급 가구 등은 이용료가 없으며, 일반아동에게는 하루 2천원, 주 1만원 이내의 비용이 적용된다.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1천529곳이 제공 기관으로 지정됐고, 이번 여름방학 운영은 이달 21일까지 이어진다.
가까운 제공 기관의 위치와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전국 공통 번호 1522-1318과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 장관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사업을 알지 못해 이용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