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분기 매출 70% 늘고 수익성 회복
핵심 요약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은 88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2% 증가했다. 영업이익 208억원과 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하며 두 항목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2.2% 감소했다.
엘앤에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 같은 분기 실적을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0.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와 비교한 실적 흐름은 항목별로 차이를 보였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19.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2.2%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흑자 전환, 전분기 대비 감소라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엘앤에프는 최근 LFP 양극재 사업과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사업 확대 움직임을 이어왔다. 지난 8월 3일 LFP 양극재를 처음 출하하고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7월 29일에는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에 LFP 양극재를 공급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7월 21일에는 배터리 재활용 전·후처리 밸류체인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월 28일 테슬라 계약 정정 공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수사가 시작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정정 공시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잠정 실적에서는 매출 확대와 전년 동기 대비 이익 회복이 확인됐지만, 전분기와 견주면 영업이익 감소 폭이 80%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