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153억원 AI 컴퓨팅 사업 참여
핵심 요약
엘리스그룹이 총사업비 153억원 규모의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에서 GPU 자원 공급사로 선정됐다. 올해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성능 GPU와 클러스터 구성, AI 개발·운영 환경을 통합 지원한다. 자체 엔드투엔드 AI 클라우드를 활용해 산학연 연구자의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6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의 GPU 자원 공급사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53억원이며,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자에게 초거대 AI 모델 및 생성형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GPU 인프라와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GPU 공급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엘리스그룹은 초거대 AI 연구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제공하고, 여러 대의 GPU를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클러스터 구성도 지원한다. 입찰 과정에서는 대규모 국가 GPU 임차사업 등 유사 사업 경험을 토대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AI 학습·개발 환경, 운영·기술 지원을 포괄하는 통합 추진 체계를 제안했다.
2015년 AI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출발한 엘리스그룹은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산업별 AI 솔루션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왔다. 자체 엔드투엔드 AI 클라우드는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AI PMDC’, 클라우드 인프라 가상화 솔루션 ‘ECI’, AI 개발환경 ‘Runbox’, 데이터 관리 ‘DataHub’, 모델 배포 ‘ML API’로 구성된다. 고성능 GPU 기반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AI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도 자체 확보했다.
이 체계는 연구자가 별도의 인프라 설정이나 호환성 문제에 들이는 부담을 줄이고, 고성능 GPU를 활용한 모델 연구에 곧바로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엘리스그룹의 AI 솔루션은 삼성·SK·현대자동차·LG그룹을 비롯한 기업과 서울대·KAIST 등 대학, 정부·공공기관을 포함해 1만3000여개 기관에 도입됐다. AI 특화 클라우드는 스타트업과 대학, 연구기관 8000여곳에 제공되고 있으며, 회사는 사업 기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산학연 연구자의 인프라 구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