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성기게임즈와 손잡아
핵심 요약
엔씨가 중국 성기게임즈와 '아이온2'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상하이에서 열렸고, 성기게임즈가 중국 서비스를 맡는다. 엔씨는 차이나조이에서 '아이온2'를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NC)가 중국 성기게임즈(Shengqu Games)와 손잡고 MMORPG '아이온2'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엔씨는 지난 5일(금) 이러한 내용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은 지난 3일(수) 상하이에서 열렸으며, 엔씨 공동대표 김택진과 성기게임즈 CEO 펑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성기게임즈는 '아이온2'의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다. 성기게임즈는 계약 당일 '아이온2'의 중국 공식 웹사이트를 열고 현지 서비스 명칭을 '이터널 타워 2(Eternal Tower 2)'로 공개했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엔씨와 성기게임즈는 2009년 오리지널 '아이온'을 중국에 출시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후 15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택진 공동대표는 "아이온2는 원작이 추구했던 이상을 더 높은 품질로 구현했다"며 "중국 MMORPG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오래 기억되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펑청 CEO는 "아이온2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라 엔씨의 오랜 MMO 개발 철학과 노하우, 최신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신작"이라고 평가했다.
엔씨는 이번 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ChinaJoy)에서 '아이온2'를 선보일 계획이다. 성기게임즈 부스에 대규모 데모 존을 운영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계약은 중국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엔씨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되며, 향후 출시 일정과 현지 서비스 운영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