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바이오, 4개 반기 연속 흑자 달성
핵심 요약
에임드바이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87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다. ODS025 기술료와 AMB303 공동개발비가 실적에 반영되며 4개 반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회사는 자체 ADC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임드바이오가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287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92억원보다 약 212% 증가해 3배를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11억원에서 약 318% 늘었다. 회사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4개 반기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76억원보다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에서 85억원으로 약 286% 상승했다. 상반기 실적에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ODS025’의 개발 진전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와 SK플라즈마와 공동개발 중인 ‘AMB303’ 관련 비용이 반영됐다.
ODS025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글로벌 임상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AMB303은 에임드바이오와 SK플라즈마의 공동개발 체계를 토대로 후속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두 후보물질의 개발 진행 상황이 기술수출과 공동개발을 중심으로 한 수익 구조에 연결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에서 확보하는 선급금과 연구개발비,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익 기반으로 삼는 한편 자체 ADC 파이프라인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이전 성과로 현금성 자산을 포함한 순자산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이 재무 기반을 활용해 다수의 후속 파이프라인을 직접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고 자체 임상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