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폐암 신약·면역항암 플랫폼 사업화 확대
핵심 요약
에이비온이 WCLC 2026에서 바바메킵의 글로벌 임상 2상 성과와 개발 전략을 공개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의를 이어간다. 미국 특허를 확보한 iRAC™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ABN202도 잠재 파트너들에게 소개한다.
에이비온이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2026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ABN401)의 글로벌 임상 2상 성과를 공개하고 기술이전 협의를 확대한다. 회사는 11일 글로벌 폐암 임상 전문가와 잠재적 파트너사를 만나 개발 전략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을 공개했다. 에이비온 주가는 865원으로 115원, 11.73% 하락했다.
학회에는 글로벌 폐암 임상 전문가들이 초청된다. 에이비온은 이들에게 바바메킵의 임상 2상 결과와 후속 개발 전략을 설명하고, 별도로 마련한 ‘애드보커시 미팅(Advocacy Meeting)’에서 임상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학회 기간에는 바바메킵에 관심을 나타낸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개별 회동도 진행해 임상 성과와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논의를 이어간다.
독립 전시 부스에서는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 iRAC™도 소개한다. 이 기술은 종양 표적 항체를 활용해 인터페론-베타(IFN-β)를 종양 미세환경(TME)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최근 미국에서 등록된 핵심 원천기술 특허는 에이비온이 독자 개발한 인터페론-베타 변이체와 암세포 표적 항체를 융합한 재조합 단백질에 관한 것으로, 플랫폼의 핵심 구조를 포괄적으로 보호한다.
에이비온은 iRAC™를 토대로 개발 중인 ABN202도 글로벌 임상 전문가와 연계된 잠재 파트너들에게 제시해 사업 협의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번 학회 활동은 바바메킵의 기술이전 논의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국 특허를 확보한 면역항암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에이비온은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 정밀의료 기반 바이오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