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정기 할인 앞세워 뷰티 성장축 확대
핵심 요약
에이블리가 250여 개 브랜드와 약 3000개 상품을 모은 뷰티 정기 행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무제한 10% 쿠폰과 최대 40% 선착순 쿠폰, 타임 특가, 100원 판매 행사 등을 운영한다. 지난 1월 행사 기간 하루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234% 늘며 뷰티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패션 이용자 기반을 뷰티 소비로 연결하며 온라인 화장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10일 뷰티 정기 행사 ‘에이블리 뷰티 페스타’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50여 개 브랜드와 약 3000개 상품을 한데 모아 할인 행사를 정례화하고, 뷰티 쇼핑 채널로서의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행사에는 에뛰드, 네이밍, 롬앤, 투쿨포스쿨, 에스쁘아, 삐아, 릴리바이레드, 힌스, 클리오, 페리페라 등이 참여한다. 48시간마다 할인 상품을 교체하는 ‘타임 특가’와 1만원 이하 제품을 모은 ‘뷰티 클리어런스’를 운영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뷰티 전용 10% 쿠폰을 제한 없이 제공하며, 인기 브랜드 전용 30% 쿠폰과 매일 낮 12시 선착순 40% 쿠폰도 지급한다.
매일 다른 업체를 집중 소개하는 ‘오늘의 브랜드’에서는 오후 8시 인기 상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에이블리는 여성 패션을 중심으로 확보한 고객층이 패션과 화장품을 함께 소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021년 여성 패션 플랫폼 가운데 이른 시기에 뷰티 카테고리를 개설했고, 기존 ‘뷰티 그랜드 세일’을 올해 1월부터 현재 명칭으로 확대 개편해 정기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행사 기간의 하루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234% 증가했다. 패션 상품을 찾은 이용자의 구매 범위를 화장품까지 넓힐 여지를 수치로 확인한 셈이다. 국내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는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결합한 옴니채널 경쟁력으로 강한 영향력을 확보한 가운데, 패션 플랫폼과 이커머스 업체들도 뷰티를 새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에이블리는 선론칭과 라이브 방송 등 콘텐츠를 강화해 이용자의 쇼핑 경험과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