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라스베이거스서 북미 유통망 확대 시동
핵심 요약
에이루트가 리테일나우 2026에서 세우 브랜드와 신제품을 선보였다. 약 170개 기업과 1,500명 이상이 참여한 행사에서 북미 사업 접점을 확대했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해외 인증과 북미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 에이루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유통산업기술박람회 ‘리테일나우 2026’ 일정을 마치고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에이루트는 자체 전시 부스를 중심으로 현지 기업 및 참가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독자 브랜드 ‘세우(SEWOO)’의 제품군과 신규 사업 기회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전시장에는 주력 제품인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프린터와 시스템, 바코드 스캐너가 배치됐다. 라이너리스 신제품 ‘SLK-SL103’과 프리미엄 모바일 프린터도 함께 공개됐다. 재정비를 마친 미국 법인 인력과 본사 인원이 대거 참여해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와 신규 비즈니스 채널 확보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 유통솔루션 공급자협회(RSPA)가 주최하는 리테일나우는 북미 리테일 업계를 대표하는 연례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소매·결제 관련 정보기술 기업 약 170곳에서 1,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 수는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집계돼 북미 유통 기술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에이루트는 미니 프린터와 POS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등 세우 브랜드 제품을 개발·제조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대상 기업에도 선정됐다. 회사는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해외 규격 인증을 새로 확보하고, 북미 대형 거래선과 리테일 채널을 중심으로 영업과 협업을 확대해 하반기 실적 확보와 수주 성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