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레드’ 50년 뒤 세계, 웹 MMORPG로 확장
핵심 요약
블로믹스가 ‘에오스 레드 리버스’를 대만·태국·필리핀에 출시했다. HTML5와 자체 AI 웹 전환 기술을 적용해 설치 없이 PC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다. 출석 행사와 특별 쿠폰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웹 게임 사업 확대에 나선다.
블로믹스가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웹 MMORPG ‘에오스 레드 리버스’를 11일 대만과 태국, 필리핀에 정식 출시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내려받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PC 웹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있어,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인스턴트 플레이 방식으로 제공한다.
신작은 HTML5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원작에서 50년이 지난 시점을 무대로 삼았다. 5개 대륙과 45개 지역에 걸친 이야기를 구성하고, 필드 이용자 간 전투와 자유 거래 경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최대 70명이 참여하는 보스 던전과 공성전도 포함해 대규모 전투를 비롯한 정통 MMORPG의 주요 콘텐츠를 웹 환경에 담았다.
게임에는 블로믹스 모회사 비피엠지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웹 전환 기술이 처음 적용됐다. 기존 게임의 주요 재미를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기술이다. 서비스 운영 환경은 오픈소스를 토대로 구축해 운영과 시스템 구축에 드는 비용을 줄였다. 블로믹스는 ‘에오스 레드’ 신규 서버 ‘헤이드’의 사전예약도 진행하는 등 관련 IP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용자 행사도 마련됐다. 기간별 출석 이벤트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제공하며, 접속 시간에 맞춘 온타임 보상과 보너스 재화도 지급한다. 이수호 블로믹스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품을 자체 AI 웹 전환 기술의 첫 적용 사례로 소개하고, 이번 3개국 출시를 출발점으로 여러 게임을 웹 방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웹 게임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