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고척돔서 25개 지역 월드투어 출발
핵심 요약
에스파가 고척돔 첫 단독 공연에서 이틀간 3만5천 명의 관객을 모았다. 새 세계관을 다섯 개 섹션으로 구성하고 솔로·유닛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고척돔을 출발점으로 북미·남미·유럽 등 25개 지역을 도는 네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에스파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새 월드투어의 출발을 알렸다. 고척돔 무대에 처음 오른 에스파는 이틀간 관객 3만5천 명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네 번째 월드투어인 ‘2026-27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컴플랙시티’의 개막 무대로 마련됐으며, 오랜만에 열린 서울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공연은 정규 2집 ‘레모네이드’를 기점으로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관을 무대 전반에 반영했다. 전체 구성은 ‘특이점 발생-침입-감금-각성-해결’로 이어지는 다섯 개 섹션으로 나뉘었다. 각 구간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와 이야기를 배치하고 무대 곳곳에 세계관의 단서를 숨겨, 관객이 흐름을 따라가며 공연에 몰입하도록 연출했다.
멤버들은 그룹 무대뿐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는 솔로 공연도 선보였다. 앞선 콘서트에서 이어온 솔로 무대 구성에 더해, 도쿄돔에서 먼저 공개했던 유닛 곡도 무대에 올렸다. 카리나와 윈터는 ‘Serenade’를, 지젤과 닝닝은 ‘Lollipop’을 각각 선보이며 멤버 조합에 따른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에스파는 첫 고척돔 공연과 서울 관객과의 재회를 기쁘게 받아들이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큰 공연장에 설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팬들과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겠다는 뜻도 전했다. 에스파는 고척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을 포함한 총 25개 지역을 순회하며 네 번째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