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피부질환 29종 더한 AI 진단 기술 선봬
핵심 요약
에스트라가 KDD 2026에서 피부과학과 AI를 결합한 피부진단 서비스의 고도화 성과를 공개했다. 환자와 일반인 데이터 약 1750건을 활용하고 피부 질환 29개를 추가해 진단 범위를 33개 항목으로 넓혔다. 연합학습과 머신러닝을 통한 임상 빅데이터 학습으로 진단 정확도와 개인 맞춤형 경험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세계 인공지능 학회 KDD 2026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피부과학과 AI를 결합한 피부진단 서비스의 고도화 성과를 공개했다. 에스트라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데이 특별 세션을 통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기준을 AI에 적용한 사례와 향후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공동 발표에는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와 안종훈 아모레퍼시픽 AX실 실장이 나섰다. 김 교수는 환자 데이터 약 750건과 아모레퍼시픽 임상랩이 확보한 일반인 데이터 약 1000건을 토대로 조성한 AI 학습용 임상 데이터셋을 소개했다. AI 엔진의 학습 범위에는 기존 모공·주름·홍반·색소침착 외에 피부 질환 29개가 새로 포함돼 정밀 진단 대상이 모두 33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KDD 2026 코리아 데이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AI 전문가와 개발자 약 3500명이 참석했다. 에스트라는 이 자리에서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노하우를 AI 서비스에 반영하는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안 실장은 피부 진단 기술의 발전과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경험 제공을 목표로 마련한 중장기 AI 기술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에스트라는 연합학습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환자를 기반으로 축적한 임상 빅데이터의 학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피부진단 서비스의 정확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고, 피부과학 연구와 AI 기술을 접목하는 작업도 확대한다. 이번 발표는 전문의 진단 기준을 반영한 서비스 기반과 함께 진단 항목 확대, 맞춤형 관리로 이어지는 기술 개발 방향을 구체화한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