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잇 승비·세아, 고척 LG전 마운드와 타석에
핵심 요약
에스투잇 승비와 세아가 12일 고척 LG전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에스투잇은 경기 전 그라운드와 클리닝타임에 공연도 선보인다. 폭염으로 중단됐던 KBO리그는 11일 재개되며 키움은 LG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키움 히어로즈가 12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에스투잇(S2IT)을 초청한다. 멤버 승비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고 세아는 시타자로 타석에 선다. 두 사람의 시구와 시타는 이번이 처음이며, 에스투잇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와 클리닝타임에도 공연을 펼친다.
승비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시구를 맡은 데 대해 영광스럽고 떨린다는 소감을 밝히며, 키움의 승리를 바라는 마음을 공에 담아 힘차게 던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는 뜻도 덧붙였다. 세아 역시 키움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르겠다고 다짐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에스투잇은 지난 3월 데뷔곡 ‘What I Want’를 발표한 뒤 활기찬 퍼포먼스와 여러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오는 9월 7일에는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고척스카이돔 일정에서는 시구와 시타뿐 아니라 두 차례 공연까지 맡아 야구장을 찾은 관중과 만난다.
KBO리그는 지난 5일부터 폭염으로 일정을 일시 중단했으며 11일부터 경기를 재개한다. 키움은 재개와 함께 고척스카이돔에서 LG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3연전 첫날인 11일 선발투수로 키움은 안우진,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예고했다. 키움은 올 시즌 38승 2무 64패, 승률 0.373으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으며, 에스투잇의 시구·시타와 공연은 시리즈 둘째 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