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업무 전반에 AI 심는 전사 전환 착수
핵심 요약
에스넷그룹이 교육과 AX혁신추진단을 기반으로 전사 AI 전환을 시작했다. 임직원 150명이 기초 교육을 이수했고 직군별 심화 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AI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경영 효율과 조직의 변화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에스넷그룹이 임직원 교육과 ‘AX혁신추진단’ 운영을 양축으로 삼아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관리·기술·영업 등 업무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시작된 그룹 임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에서는 현재까지 150명이 기초 과정을 마쳤다. 임원진도 주말 교육에 참여해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을 익히고 있다. 현재는 각 업무의 차이를 반영한 직군별 심화 교육이 관리·기술·영업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다.
에스넷그룹은 연초부터 국내 주요 기업의 AX 사례를 검토하고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에 맞춘 단계별 실행 방향을 설계했다. 가치경영실이 이를 주관하며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 사내 활용 문화 확산, 관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스코와의 AI 보안 협력, AIDC 데모센터 구축 참여, AI·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열사 경영진 선임도 이어졌다.
새로 꾸린 AX혁신추진단은 그룹 내 AI 활용을 넓히고 조직과 직군별 업무에 적합한 적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행 조직을 맡는다. 에스넷그룹은 AI가 일부 업무를 돕는 도구에 머물지 않고 임직원의 판단과 실행 과정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과 조직이 기존 지식과 경험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해 경영 효율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