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야간 체험에 15만명 발길…연휴 운영 연장
핵심 요약
반딧불이 축제에 보름 만에 약 3만명, 나이트 사파리에 약 50일간 12만명이 방문했다. 반딧불이 생태 체험과 야간 사파리는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운영 시간을 밤 11시로 연장하고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에버랜드의 여름철 야간 체험 프로그램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에는 보름 만에 약 3만명이 다녀갔으며, ‘썸머 나이트 사파리’는 개장 후 약 50일 동안 12만명이 이용했다. 에버랜드는 광복절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운영 시간을 밤 11시로 연장한다.
반딧불이 체험장은 올해 전면 무료로 개방돼 에버랜드 입장객이면 현장 대기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키퍼의 설명과 교육 영상으로 반딧불이의 한살이와 생태적 특징을 익힌 뒤 수천 마리가 빛을 내는 모습을 관찰한다. 수도권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생태 체험으로 알려지면서 가족 방문객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관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사파리월드의 썸머 나이트 사파리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에 활동성이 높아지는 사자와 호랑이, 불곰 등 맹수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버랜드는 선선한 저녁 시간대 나들이 수요에 맞춰 올해 운영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고 무료로 개방해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사파리월드에서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도 공개했다.
워터 페스티벌 기간에는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를 비롯해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진행된다. 광복절 연휴에는 오후 6시 이후 입장할 수 있는 야간권 특별 프로모션과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을 위한 투파크 이벤트가 함께 마련된다. 에버랜드는 반딧불이의 빛과 야생동물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운영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