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구내식당 이용 직원 집단 복통
핵심 요약
에버랜드 직원 전용 구내식당 이용자 40여 명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음식과 직원 검체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일반 입장객은 해당 식당을 이용할 수 없으며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의 직원 전용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 40여 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증상이 나타난 경위와 식당에서 제공된 음식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11일 구내식당에 보관된 음식 검체와 의심 증상을 보인 직원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에서는 식중독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보건소는 현재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확한 원인과 음식물 관련성은 검사와 역학조사가 끝난 뒤 확인될 예정이다.
증상이 나타난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복통과 설사를 호소했다. 취재 자료에는 식사 시점이 본문에서는 지난 9일로, 별도 설명에서는 10일 점심으로 각각 기재돼 있다. 다만 같은 식당을 이용한 직원 40여 명에게 유사한 증상이 발생했다는 점과 11일 음식 및 직원 검체가 검사기관에 전달된 사실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구내식당은 한 번에 약 50명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에버랜드 직원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일반 입장객은 이 식당을 이용할 수 없다. 보건당국은 접수된 식중독 의심 신고를 토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통해 감염 여부와 집단 증상의 원인을 판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