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의 도전 정신, 평창 탐험 청소년 만나다
핵심 요약
평창 탐험활동 참가 청소년을 위한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이 12일 열렸다. 청소년들은 오대산과 이효석 백리길 등에서 야영하며 팀별 탐험 과제를 수행한다. 민관이 안전한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도전과 자기성장을 지원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2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6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4일까지 평창 일대에서 진행되는 야영·탐험 일정과 연계해 청소년의 도전 의식과 자기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 대장은 ‘불굴의 도전’을 주제로 해발 8,000m 이상 고산 16좌를 완등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소개했다. 네팔에 학교 20곳을 건립하는 활동을 ‘인생의 17좌’로 삼아 이어가는 이야기도 전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강조했다. 그는 올해 KYWA 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청소년 활동을 알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오대산과 이효석 백리길 등에서 직접 야영하고, 팀별로 주어진 탐험 과제를 수행한다.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것이 활동의 핵심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은 아웃도어 용품을 지원해 안전한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민관 협력에 참여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 봉사와 신체단련, 탐험 분야에 스스로 참여하는 국제 공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탐험활동은 팀 단위로 과제를 해결하며 성취와 성장의 보람을 경험하는 대표 과정이다. 김진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특강과 탐험을 통해 한계를 넘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