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박성웅, 첫 만남의 긴장감 풀어낸 호흡
핵심 요약
엄정화가 박성웅과 처음 연기할 당시 강한 인상 때문에 긴장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에서 처음으로 애교 많은 남편 역할을 맡았다. 그는 무표정한 모습 때문에 신혼 초 아내 신은정이 화가 났는지 묻곤 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박성웅의 첫인상이 다소 무서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7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 공개된 ‘거 회식하기 딱 좋은 날씨네’ 영상에서 당시 촬영을 앞두고 느꼈던 긴장감과 서로에 대한 인상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박성웅은 1편을 준비할 당시 엄정화가 자신을 무서워해 출연을 망설였다는 취지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엄정화는 출연을 거절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바로잡으며, 강한 이미지의 박성웅이 애교 많은 남편을 연기하는 모습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배역은 박성웅에게도 처음 맡아보는 성격의 남편 역할이었다.
나영석 PD가 이런 연기가 오랜만인지 묻자 박성웅은 아내에게 애교를 부리는 행동도 자신에게는 쑥스럽고, 작품이기 때문에 소화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엄정화는 촬영 당시 박성웅이 해당 연기를 무척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해냈다며 실제 가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지 되물었다.
박성웅은 엄정화가 누나였기 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혼 6개월 무렵까지 집에서 편안한 상태로 무표정하게 있으면 아내 신은정이 화난 일이 있는지 묻곤 했다고 털어놨다. 자신은 기분이 좋을 때도 표정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은정도 이에 익숙해져 더는 묻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수영도 함께해 ‘오케이 마담2’의 촬영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