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16명, 하반기 출판 지원 대상 확정
핵심 요약
관훈클럽정신영기금이 2026년 하반기 언론인 출판 지원 대상자 16명을 확정했다. 현직과 전직 언론인들이 기자 실무, 저널리즘, 역사, 문화 등을 다룬 과제로 선정됐다. 지원작에는 방송 조직 연구와 국제 정치, 한국 고미술, 우리말 및 개인 경험을 다룬 저술이 포함됐다.
관훈클럽정신영기금은 10일 2026년 하반기 언론인 저술·번역 출판 지원 대상자 16명을 확정했다. 현직 논설위원과 기자, 부장급 언론인을 비롯해 전직 편집인·주필·프로듀서·특파원·언론사 사장 등이 선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아 경향신문 논설위원은 ‘대문자 I의 시대’, 박희준 전 세계일보 편집인은 ‘팩트가 말한다 - 데스크가 후배에게 남기는 기자실무 노트’, 설성인 조선비즈 테크부 부장은 ‘세계 최초는 왜 실패했는가 - 와이브로의 도전과 눈물’을 출판 과제로 제시했다. 정은주 한겨레신문 부장의 ‘사라지지 않기로 했다’, 한보경 KBS 보도시사본부 기자의 ‘경제 뉴스의 배신 - 숫자 뒤에서 누가 말하는가’, 나세웅 MBC 보도국 국제팀 차장의 ‘충성과 저항 - 누가 트럼프의 미국을 만들었나’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박진호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은 ‘한국 TV뉴스 조직의 융합플랫폼 전환 전략’, 고일환 연합뉴스 국제뉴스1부 부장대우는 ‘박물관이 즐거워지는 한국 불상 감상법 : 순수예술로 해독하는 K-고미술 가이드’를 집필한다. 김경희 전 KBS 프로듀서의 ‘도시로 읽는 라틴아메리카 문화사’, 김성우 전 한국일보 주필의 ‘섬의 찬가’, 박정찬 전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의 ‘야만의 공론장과 저널리즘’, 박창래 전 동아일보 런던 특파원의 ‘런던 특파원 수첩’도 선정됐다.
나머지 지원작은 박창식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의 ‘시민정신 없이 강한 군대 없다’, 신동호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의 ‘1973, 빈칸의 현대사 - 유신 최초 저항의 기록’, 이진원 전 부산일보 교열부장의 ‘기자들도 헷갈려 하는 우리말 208가지’, 홍지영 전 SBS 보도국 부국장의 ‘쉰여덟, 다시 학생이 되었습니다 : 엄마는 보르도로 간다’다. 선정 과제는 기자 실무와 저널리즘, 방송 뉴스 조직, 현대사, 국제 정치, 문화사, 우리말, 미술과 개인 경험 등 여러 주제를 아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