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그린 새만금의 미래, 16개 가족 입상
핵심 요약
전국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새만금의 미래를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했다. 김윤하 학생 가족이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6개 팀이 입상했다. 입상작은 박물관과 온라인에 공개되고 향후 행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새만금개발청은 8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새만금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폭염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참가자들은 첨단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새만금의 미래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대회는 어린이 가족의 새만금 문화·관광시설 방문을 이끌고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가자들에게는 ‘로봇 친구와 함께하는 새만금의 미래 세상’과 ‘우리 가족이 만드는 바다 위 새만금 수목원’ 등 두 가지 주제가 제시됐다. 그림그리기뿐 아니라 새만금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둘러보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펠트 공예 체험도 함께 운영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과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만금의 변화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했다.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출품작을 심사해 모두 16개 팀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김제시 검산초등학교 김윤하 학생 가족이 받았고, 최우수상에는 2팀, 우수상에는 3팀, 장려상에는 10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구상한 미래 도시와 수목원의 모습은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려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작품으로 보여줬다.
입상작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로비에서 전시되며 새만금개발청과 버추얼새만금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들 작품을 앞으로 주최할 각종 행사와 전시회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영우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미래 새만금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첨단 기술과 푸른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만금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