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티브, 부산 강소기업 발판 삼아 AI 사업 확대
핵심 요약
어댑티브가 2026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ICT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그래프DB 기반 RAG와 FEMS AI를 앞세워 공공·제조 분야의 온프레미스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I 인력과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매출의 50% 이상을 AI 솔루션·컨설팅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어댑티브가 부산광역시의 ‘2026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ICT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서비스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제도로, 어댑티브는 공공·금융·모바일 분야에서 30년간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과 AI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았다.
어댑티브는 그래프DB를 활용해 데이터의 맥락을 파악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솔루션과 제조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절감 AI 솔루션 ‘FEMS AI’를 자체 기술로 확보했다. 최근 수주한 그래프DB RAG 제품을 토대로 한국산업인력공단 HRD4U 개발 사업을 진행했으며, 공공기관과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온프레미스 환경에 맞춘 AI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어댑티브는 공공기관 정보화와 모바일 업무 시스템 개발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전사 체계를 ‘AI 퍼스트’ 중심으로 전환하고 자체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해 폐쇄형 AI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소산업 열간단조 부품 생산공정의 에너지 운영 지능화를 위한 국가 연구과제도 수행하며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효율 최적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남지혁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이 회사가 축적한 기술 자산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체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부산을 넘어 전국 시장에서 경쟁하는 AI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검증한 기술을 지역 중견·중소기업에 합리적으로 보급해 AI 기술의 자립과 내재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어댑티브는 AI 전문 인력 채용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현재 SI 중심인 매출 구조의 50% 이상을 AI 솔루션과 컨설팅 기반으로 전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