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섭, KT전 2이닝 던진 뒤 허리 불편 호소해 교체
핵심 요약
양창섭이 KT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허리 불편을 느껴 2이닝 만에 교체됐다.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삼성은 2회 김헌곤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구단은 움직임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으며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였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양창섭이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허리 쪽 불편함을 느껴 3회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단은 움직임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양창섭은 2이닝 동안 3안타를 허용하고 삼진 1개를 잡았으며 1실점을 기록했다.
양창섭은 1회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류현인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안현민을 유격수 병살타, 샘 힐리어드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허경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배정대와 조대현을 각각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삼성은 2회말 2사 뒤 김헌곤이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창섭은 3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뒤 허리 쪽 불안감을 느껴 덕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최일언 투수 코치와 트레이너가 마운드에서 상태를 확인했고, 이후 교체가 결정돼 미야모리 사토시가 등판했다.
경기 전까지 양창섭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양창섭의 움직임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으나 본인이 허리 불편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나온 조기 교체의 사유는 허리 부위의 불안감이었으며, 이날 양창섭의 등판 기록은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