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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충, 2026 부산영화제 아시아영화인상 선정
핵심 요약
홍콩 배우 양쯔충이 부산국제영화제의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쯔충은 1980년대 ‘예스 마담’ 시리즈로 인기를 얻으며 활동 기반을 다졌다. 그는 2023년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홍콩 영화배우 양쯔충(楊紫瓊·양자경)이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수여하는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1980년대부터 활동해 온 양쯔충이 나이와 정형화된 틀을 넘어 연기의 범위를 넓혀 온 발자취를 조명한 결과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양쯔충의 배우 인생을 영화적 상상력의 영역을 확장한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했다. 한 배우가 기존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연기 가능성을 보여준 과정에 주목했으며, 그가 오랜 시간 쌓아 올린 활동 궤적을 올해 수상자 선정의 핵심 이유로 제시했다.
양쯔충은 1980년대 영화 ‘예스 마담’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나이와 역할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행보를 이어가며 배우로서 연기의 한계를 넓혔고, 이러한 활동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강조한 영화적 상상력의 확장이라는 평가로 연결됐다.
그는 2023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시아계 배우가 이 부문을 수상한 것은 양쯔충이 처음이다. ‘예스 마담’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1980년대부터 아카데미상 수상에 이르는 경력이 이번 아시아영화인상 선정에 함께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