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드론 공공서비스, 안전 예찰부터 배송까지
핵심 요약
양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산불·불법소각·폭염 예찰을 8월 10일부터 운영한다. 9월 18일부터 나리농원에서 항공촬영 액자와 분실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운영 경험을 축적해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항공모빌리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 양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첫 단계로 시민 안전과 밀접한 산불·불법소각·폭염 예찰을 시행한 뒤, 나리농원에서 항공촬영 액자와 분실물을 전달하는 배송 서비스로 운영 범위를 넓힌다. 이번 사업은 드론 운영 경험을 쌓고 미래 항공모빌리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전 예찰은 오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양주시청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드론의 촬영 기능을 기존 산림 감시원의 도보·차량 순찰 및 시민 신고 체계에 결합해 감시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한다. 비행 중 확보한 고해상도 영상은 관련 부서에 실시간으로 공유돼 화재 징후와 불법소각 현장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 활용된다.
사업 장소는 9월 18일부터 나리농원으로 옮겨진다. 이곳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항공촬영 액자 배송과 분실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민 안전을 위한 감시 활동에서 일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배송 분야까지 드론의 활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구성으로,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운항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고도 비행체의 운영과 관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폭염 예찰과 나리농원 배송 과정에서 쌓은 경험은 향후 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한 미래 항공모빌리티 정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 공공서비스도 시민이 일상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