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의 줄이고 부서 협업 강화
핵심 요약
양주시가 반복 회의와 문서 작업을 줄이고 현안 해결 중심의 행정 체계로 전환한다. 전체 현안회의는 월 2회에서 1회로 축소하고 한 장짜리 자료와 시각 자료를 활용한다. 부서 간 협업과 실무자 참여, 회의 과정 공개를 통해 정책 실행력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양주시가 보고와 자료 작성에 치우친 내부 업무 방식을 현안 해결 중심으로 개편한다. 반복 회의와 불필요한 문서 작업을 줄여 실무자가 정책 기획과 민원 해결에 집중하도록 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의사결정과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행정의 최종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매달 두 차례 열던 전체 현안회의를 한 차례로 줄이고, 회의 성격도 단순한 실적 보고에서 문제 해결과 협업 중심으로 바꾼다. 주요 현안은 추진 상황과 쟁점을 담은 한 장짜리 자료로 정리하며, 숫자와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한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실행 단계까지 관리해 부서 책임자가 후속 조치를 놓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새 회의 체계에서는 특정 부서만으로 풀기 어려운 사안을 관련 부서가 같은 자리에서 함께 다룬다. 자신이 맡은 업무가 아니더라도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부서 간 이견은 회의 테이블에서 조정한다. 실무자 대화도 활성화해 현장에서 포착한 문제와 창의적인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안은 부서 경계를 넘어 공동 과제로 추진한다.
양주시는 회의 축소가 형식적인 횟수 조정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 결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온 개선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주요 현안회의를 청내 방송과 온라인 시스템으로 실시간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책이 어떤 논의와 판단을 거쳐 결정되는지 공개해 직원과 시민의 알 권리를 넓히고,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