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캠퍼스에 2030년까지 AI 연구·교육 거점 조성
핵심 요약
부산대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양산캠퍼스 중심의 동남권 AI 인프라 허브 조성에 협력한다. GPU 컴퓨팅과 데이터 인프라를 갖춘 연구·교육 기반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기업 기술 개발·실증을 연계해 지역 산업의 AX를 지원한다.
부산대학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5일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중심으로 동남권 거점 AI 인프라 허브를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AI·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한다.
협력 범위에는 AI 인프라 허브 운영체계 구축,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과제 발굴, AI·클라우드 교육환경 조성,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 개발이 포함됐다.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AI 스타트업 발굴, 창업 생태계 조성도 공동 과제로 정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이용할 수 있는 고성능 AI 컴퓨팅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AI 허브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GPU 기반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인프라를 갖춰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연구·교육 기반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제조업 중심의 동남권 산업이 디지털 전환 요구에 직면한 상황에서 AI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의 기술 개발·실증을 뒷받침하는 구상이다.
부산대는 양산캠퍼스를 교육과 연구,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 AI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에게는 고성능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기회를, 연구자에게는 첨단 연구환경을, 지역 기업에는 AI 기술 개발과 실증 기반을 제공한다. 지방정부와 산업계까지 참여하는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해 동남권 제조산업의 AX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전문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