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족구병 방역 강화·산업현장 홍보
핵심 요약
양산시가 수족구병 증가에 대응해 영유아 이용시설 24곳에 방역 물품과 예방 안내문을 전달했다. 넥센타이어와 성우하이텍 공장에서는 양산프렌즈 투표 행사와 하반기 축제·관광 홍보가 진행됐다. 방역 활동은 어린이 감염 예방에, 산업현장 행사는 도시 브랜드 홍보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경남 양산시가 도내 수족구병 발생이 빠르게 늘자 영유아가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예방 안내문을 배포했다. 보건소는 13일 키즈카페와 수영장 등 24곳을 직접 찾아 시설별 위생 관리 상황을 살피고, 감염 예방에 필요한 손 씻기와 소독 수칙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방법과 시설 내부를 올바르게 소독하는 절차를 담은 안내문이 전달됐다.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의 손이 자주 닿는 장난감과 문고리 등을 소독할 수 있도록 방역 물품을 제공했다. 예방 백신이 없는 수족구병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위생과 환경 소독에 방역의 초점을 맞췄다.
양산시는 폭염 속 산업현장을 찾아 지역 캐릭터와 하반기 행사를 알리는 활동도 펼쳤다. 지난 12일과 13일 넥센타이어와 성우하이텍 공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열고, 삽량문화축전과 에그야페스타 등 주요 축제와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했다.
행사는 점심시간 구내식당 입구에서 캐릭터 응원 메시지 작성, 현장 투표 인증, 추억의 뽑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지역 소상공인이 만든 양산프렌즈 모양 수제 쿠키와 마그넷 병따개가 제공됐다. 이번 활동은 근로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했으며, 기업과 지자체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함께 알리는 협력의 장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