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벨기에 무대서 네 번째 임대 도전
핵심 요약
양민혁이 벨기에 1부 베스테를로와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없으며, 확정되면 토트넘 합류 후 네 번째 임대가 된다. 토트넘 공식전 데뷔 전인 양민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포함됐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 공격수 양민혁(20)이 벨기에 프로리그 1부 베스테를로에서 새 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베스테를로와 토트넘은 한 시즌 임대에 합의했으며, 양민혁은 계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벨기에로 이동했다. 이번 계약에는 임대 종료 뒤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이적이 확정되면 양민혁은 토트넘 합류 이후 네 번째 임대 생활에 들어간다. 그는 2025년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유럽 무대 첫 시즌을 치렀다. 이어 2025-2026시즌을 앞둔 지난해 8월 포츠머스로 향했고, 올해 1월에는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팀을 다시 옮겼다.
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에서 활약하던 2024시즌 도중 토트넘 이적을 확정해 주목받았다. 해당 시즌을 마친 2024년 12월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아직 1군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과 EPL 승격을 달성한 코번트리에서도 정규리그 3경기와 잉글랜드축구협회컵 1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온 양민혁은 새 시즌을 준비하며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으나, 이번 시즌에도 다른 팀에서 실전 경험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지난해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A매치 2경기를 뛰었으며,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